김소현은 KBS 대표 브랜드 ‘학교’의 여섯 번째 시리즈 ‘후아유-학교2015’를 통해 성격부터 말투까지 모두 다른 쌍둥이 자매 은별과 은비를 완벽하게 다른 인물로 표현하는 안정된 1인 2역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.
‘후아유-학교2015’의 막바지 촬영 현장에서 김소현은 “사실 초반에는 마지막이 언제 올지 막연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너무 아쉽다. 조금 더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. 주변에서 항상 드라마는 즐겁게 촬영해야 한다고 얘기를 해주시는데 이번 작품은 정말 즐겁게 찍었다. 행복한 기억이 많이 남을 것 같다”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.
특히, ‘후아유-학교2015’를 사랑해줬던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관심사였던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“촬영을 하면서도 러브라인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했다. 결말을 몰랐을 때 ”감독님, 결말이 어떻게 돼요?“ 라고 물었을 때 마다 ”안 알려줄 거야. 끝까지 모를걸?“이라고 하셨다. 모든 촬영이 재밌었지만 러브라인을 촬영할 때 정말 재미있었다”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.
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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